1.



목동1단지와 10단지 거래입니다. 1단지는 약 20%정도, 10단지는 약 30%정도 하락거래되었습니다.

목동1단지는 9호선 신목동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교통의 장점을 활용하려면 목동이 아니라 강서구가 더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따라서 목동의 장점인 학군을 활용할 수 있느냐, 또 주변 분위기와 상권은 어떤가도 살펴봐야할 것입니다.

일단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아주 좋습니다. 월촌초등학교와 월촌중학교로 목동에서도 우수한 학군입니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소규모 동네학원가는 1단지와 가까이에 있어 좋습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이 도보권으로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오목교역쪽이 백화점도 있고 대치동의 유명학원의 목동지점이 몰려있습니다.

이로 인해 목동의 핵심이 목동7단지가 된 것입니다. 

또 오목교역 역시 5호선으로 9호선 일반에 뒤지지 않는 지하철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목동 1단지는 위에서 언급했던 목동의 장점을 그대로 품고있는 단지이기 때문에

7단지와 가격차이를 조금 두고 잘 쫓아가는 상태로 유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인근에 열병합발전소가 있습니다. 강남에서도 이런 발전소가 집값에 영향을 주는데,

목동에서도 1단지의 여러 장점을 상쇄시키는 안타까운 단점입니다.


목동10단지인경우 신서초등학교와 신서중학교로 배정됩니다.

학군은 1단지보다는 약간 아쉬우나 목동학군이며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가깝습니다.

9호선 일반이나 신정네거리역이나 어차피 결국 환승해야한다는 점에서 아주 편하다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자차로는 1단지에 비해 더 불편하다고 생각됩니다.

목동 뒷단지에는 주로 양천구 관공서들이 많이 몰려있어 생활에 편리한 부분은 있습니다.

저는 열병합발전소에 대해서 너무 신경을 안쓰신다면 10단지보다는 1단지에 좀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목동1단지인 경우 전용 47m²의 대지지분은 48.53m² 입니다. 

재건축시 전용 59m²을 선택할 경우 예상되는 분담금은 1억~2억입니다.

현재 부동산 분위기에서 아주 저렴한것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가격대라 생각됩니다.


목동10단지인 경우 전용 53m²의 대지지분은 49.42m² 입니다.

재건축시 전용 59m²을 선택할 경우 예상되는 분담금은 1억~2억입니다.

1단지와 실제로 가격대는 비슷하거나 약간 더 비싸야 하는데 저렴하게 거래가 되었네요.





2.


반포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입니다.

반포에서는 입지가 좋은편은 아니지만 신축이라는 것만으로 큰 가치를 합니다.

지하철 교통이 다소 애매합니다. 9호선 사평역 정도가 도보 5~10분에 있습니다.

교대역은 도보 10~15분정도 소요됩니다.

그래도 주변 상권이 훌륭하고 학군도 좋은 편이라 매우 양호한 가격대에 거래되었습니다.

초등학교는 서원초등학교, 중학교는 서일중학교 또는 원촌중학교로 배정됩니다.



초등학교와 9호선이 가까운 106동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현재는 삼풍아파트가 층수가 15층까지밖에 안되서 모든 동이 고층 조망은 아주 훌룽햔 편이나,

향후 삼풍아파트 재건축시 조망이 조금 안좋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