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목할만한 실거래 시리즈가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서울 중급지 이상의 어지간한 대단지 아파트들의 기초적인 정보는 담고 있으니, 검색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1.


신길뉴타운 거래가 최근에는 비교적 꽤 되는 편입니다.

신길센트럴아이파크나 신길센트럴자이에 비해서는 입지는 약간 더 좋아보이지만 지하철은 아쉬운 그런 아파트입니다.

신길11구역으로 가장 먼저 지어진 아파트로 이제는 준신축 범주에 들어갑니다.

신길센트럴자이/아이파크 시세에 90%정도 수준에서 쫓아갑니다.

학군은 마찬가지로 대영초/중/고 입니다.



출처: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1080515012942346




108, 109동이 전용 59m²의 로얄동으로 학교가 가깝고 조망이 트여있어 좋습니다.

103동은 전용 84m² 에서 가장 괜찮은 동으로 보입니다.





2.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와 비슷한 입지의 오금동 현대아파트입니다.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보다 지하철로는 불리하나 강남까지의 물리적 거리는 더 가깝습니다.

(올선 - 올림픽공원역 5/9호선 급행, 오금현대 - 방이역 및 오금역 5호선 / 3호선)

학군은 오금현대가 조금 불리합니다.

초등학교는 오륜초등학교로 도보 10분정도 걸어야 하며, 중학교는 세륜중학교로 평범합니다. 

실제 매매가격은 국민평수 기준 올림픽선수기자촌이 2억은 더 비싸지만,

재건축 이후 분담금도 2억정도는 차이가 날 것이기 때문에 실제 총투자금은 비슷합니다.

아주 쉽게 요약하면 올림픽선수기자촌 대비 강남접근성이 두블록정도 더 유리한 대신,

입지상 나머지 요소가 조금씩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무난합니다.

출퇴근시간엔 두블록이 10분가까이 걸리니까 그것에 대한 댓가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올림픽선수기자촌 대비 재건축 시점은 조금 이르다는 점도 매매가를 좀더 높게 받는 요인일 수 있겠습니다.




이번 거래는 46평형으로, 아주 싼 가격에 거래되었습니다.

33평형 가격 수준으로 거래가 되었습니다.

46평형의 대지지분은 78.6m² 으로, 동일평형을 받을시 예상분담금은 3.5~4.5억 정도입니다.





3. 시세트래킹


래미안퍼스티지 신고가 거래입니다.

이 거래도 좀 말이 많았습니다. 집주인은 사자마자 3억을 버리고 시작하는 거래였다는 둥...

네이버 호가가 23억대 중반부터 시작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https://www.genus.co.kr/catalog/3/12/574

여기에서 언급했듯이 솔마을이 비선호동입니다.

그리고 느티나무마을에서 저층 빼고나면 글쓰는 시점인 지금도 26억부터 시작합니다.

초등학교는 초품아로 잠원초등학교 배정이며,

중학교는 세화여중학교 또는 신반포중학교로 배정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