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동은 워낙 많이 소개해드렸었는데 이번에는 10단지가 20% 하락 거래되었습니다.

2호선 신정동네거리역 역세권입니다. 

1001~1027동까지는 신서초등학교, 1028~1034동은 양명초등학교 배정입니다.

신서초등학교를 더 선호합니다. 중학교는 신서중학교로 배정됩니다.

학군이 아주 좋긴 한데 오목교 인근보다는 좀 살짝 아쉬운 느낌입니다.

현재 국토부장관인 원희룡...그분도 10단지 보유하셨다가... 팔고 제주도 가셨다가... 

뭐 그랬던 단지입니다.

입지는 뒷단지중에서는 2티어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9단지가 1티어입니다.

목동선이 개통되고 그러면 8단지도 꽤 순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동 단지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도 추가적인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https://www.genus.co.kr/catalog/3/12/681

https://www.genus.co.kr/catalog/3/12/620

https://www.genus.co.kr/catalog/3/12/623


이번 거래 대지지분은 49.42m² 입니다. 전용 59m² 신청시 분담금 1억 내외정도만 내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용 74m² 신청시 분담금 2~3억 내외로 예상됩니다.

1029동이라 약간 비선호동인 점이 단점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


봉천동 구축 대단지 관악드림타운입니다.

약 30%정도 하락거래입니다.

이 아파트는 서울시 중위 주택가격으로 대표되는 단지입니다. 

지금은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그나마 가까운 역이 숭실대입구역인데,

가장 가까운 동에서도 도보로 10분이상 걸어야 하며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부선이 개통되면 현대시장사거리에 현대시장역이 생기는데, 101동은 도보 4분~으로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까지는 지하철로 10분정도로 예상되어 여의도 직장인들이 관악구를 향후 매우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가 직장인 수에 비해서는 향후 지하철이 아주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강남권보다 더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암초등학교와 구암중학교 학군으로 관악구에서는 가장 괜찮은 편입니다. 

관악구가 교통도 좋고 금관구라고 묶이기엔 직주근접이 매우 좋은 편인데 학군이나 주변환경이 항상 아쉬운 편인데,

신림 재개발부터 시작해서 인근에 재개발을 통해 앞으로 변할 예정이고 이번에 개통한 신림선을 비롯, 서부선과 신안산선까지

서남부권이 많이 개선되면서 급지도 좀더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현재 대장인 e편한세상서울대입구가 관악구에서 최적의 입지라 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보면 더 그렇습니다.




관악드림타운은 몇 가지 요소에 따라 로얄동이 결정됩니다.

126~128동, 139동~141동이 마을버스가 가까워 선호됩니다만,

향후 서부선 개통시에는 현대시장 사거리와 가까울수록 유리해서 101동 102동이 향후 지하철 접근성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조망권, 미래가치, 대로변 인접성, 초등학교 인접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117~121동, 130~134동 중 남향 판상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3.


일원동 푸른마을아파트입니다. 전반적으로 일원동은 재건축을 할 수 있는 단지가 많은데,

이 아파트는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은 어려운 아파트이고 그만큼 가격대는 저렴합니다. 

이번 거래는 약 15%정도 하락거래인데, 현재 호가로는 13억대 초반까지 찍히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추진중이긴 하나 주민분들이 탐탁치 않아 하는 분위기라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운사이징 재건축 이야기도 종종 오가는데... 아직 사례가 많지 않아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다운사이징 재건축은 말그대로 평형을 줄여 재건축하고 나머지세대는 일반분양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는 왕북초등학교로 도보 10분 이내입니다. 거리가 가까운 편은 아닙니다.

중학교는 여자는 대왕중 남자는 중동중입니다. 일원동은 과거부터 학군은 아주 좋습니다.




대모산 뷰가 나오는 106동 111동을 가장 선호합니다.

일원동 특성상 차가 덜다녀서 대로변에 인접한 것에 대한 거부감은 좀 덜한 편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