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담자이는 청담동에서 현재 재건축 중인 청담삼익을 제외하면 랜드마크로써,
중요한 시세의 바로미터가 되는 아파트입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30억대 이상에서는 아직 하락거래가 거의 없다는 점이 주목할만합니다.
20억대까지는 시세가 상당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하락이 고가 아파트까지 전달될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로 하락장에는 똑같이 다 비슷하게 빠지는게 아니라 동네마다, 가격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또 산이 높으면 골이 깊으며, 그렇지만 확정된 호재는 서서히
가격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대체로 아파트 구조가 한강조망을 의식하듯 거실이 양면창인 경우도 많고,
이로 인해 방들이 한쪽으로 몰려있는 구조가 많습니다.
89B/C 구조는 잠실쪽이 보이는 동향 한강뷰입니다.
A 구조는 거실이 쌍방향으로 트여있어 강북 방향까지 보이는 한강뷰가 나옵니다.
아래 그림의 104동 105동을 보면 대강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반포주공1단지 신고가입니다.
미래의 디에이치클래스트가 될 아파트의 입주권 거래입니다.
몇평형을 신청했느냐에 따라서도 가격대가 달라지는데,
대략 아래 표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매물은 42평형입니다.
신축 67평형을 받는경우에 환급금이 약 4억 3천만원,
85평형을 받는경우에도 분담금이 약 5000만원이 채 안됩니다.
(아래 가격에서 0이 3개 빠져있다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디에이치클래스트의 평형정보입니다.
배치안 1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3.
수서역 초역세권 재건축 예정인 수서신동아아파트입니다.
10억대 초중반 아파트의 조정은 강남권도 예외가 아닌것 같습니다.
대지지분 25.464(제곱미터)입니다.
현재 3종주거지역인데, 만약 향후 역세권 용적률 완화 정책이 시행되서
해당 아파트가 용적률 500%까지 허용되느냐,
아니면 그냥 일반 3종으로 재건축하느냐에 따라 사업성이 달라질 것입니다.
만약 3종으로 재건축하게되는 경우 위의 매물은 전용 49제곱을 선택할 경우
현재기준 분담금 약 2~3억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러 커뮤니티의 여론으로는 대부분 용적률 500%를 가정하고 논의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경우 위의 매물은 전용면적 59제곱으로 탈바꿈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분담금은 2억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도면 아주 무난합니다. 용적률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높은 분담금으로 인해
재건축에 상당한 난관이 예상되며 리모델링으로 선회할 수도 있습니다.
보다 안전하게 간다면 여러모로 사업성이 그나마 나은 대치2단지나 삼익대청이
좀더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치2단지나 삼익대청도 사업성이 아주 좋은건 아닙니다. 강남이니까 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최근 강남 소형의 20% 이상의 하락으로 인해 무언가 재건축시 안전마진이 더 커진
느낌입니다. 강남구 59제곱 이상은 거의 조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