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은 입지에 있는 신축 서울숲리버뷰자이입니다.

학군이 조금 안좋고, 역에서도 거리가 좀 있는건 조금 아쉽지만 자차로의 강남접근성이

상당히 좋고 조망권도 훌륭한 편입니다.

중층부터는 중랑천뷰, 고층으로 가면 한강뷰가 나오는데요,



102동 33층입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몇호라인인지 몰라서 (...)

102~104동 1,2호라인은 중랑천(한강)뷰, 3,4호라인은 단지뷰라고 보시면 무난합니다.

101동 및 105동은 3호라인도 한강뷰가 멋지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략 지도를 보며 대충 이해하시면 되고 저도 직접 임장을 해보지는 않아서 대략적으로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10~15억 가격대에서 가장 저도 주변에 많이 추천하는 아파트 중 하나입니다.

재건축이 가능하나, 현대건설과 리모델링을 추진했다가 반대파에 무산되어

현재 급매가 꽤나 있는 아파트입니다.

도보 5분거리에 3호선, 분당선 이용이 가능하며 학여울역도 도보 10분 이내로 

가능합니다. 학여울역은 위례신사선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양재천과 공원이 있어 살기에도 좋습니다.

자차로도 삼성역이나 대치학원가 모두 매우 가깝고 입지 하나는 끝내줍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해당 블록의 대치1단지가 임대아파트인 점,

인근에 탄천하수처리장이 있다는 점,

쉽게 해소될 것 같아보이지 않는 분쟁, 이로인해 재건축은 언제 될지 예측이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재건축 아니라 리모델링이여도 사실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해당 아파트는 개포동 대장이 될 수 없고, 인근에 디에이치자이개포가

대치2단지가 신축 되더라도 더 괜찮게 평가받을 단지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성원대치2단지는 입지+가성비로 승부봐야 하는 입장에서,

리모델링으로 평형을 넓히고 고급화보다는 무난한 분담금으로 인근 단지(디자개 등)와

비교하여 가성비(?) 단지로 변모한다면 훨씬 거래도 잘 이루어지고

인근 아파트와 함께 시세를 리딩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전용 49제곱 기준 대지지분 35.54(제곱미터), 용적률 174%로 준수합니다. 

재건축시 현재 기준 분담금 3억정도로 74제곱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총 투자금이 18억 이내로 매우 괜찮습니다. 재건축이 빨리 된다고만 한다면요...

물론 같은 단지가 경기도권에 있었으면 소형평형이 많아서 재건축이 어려울 수 있다고 헀을텐데

입지가 워낙 좋아서 괜찮아 보입니다.




3.

잠실동의 미래 대장아파트이자 전통 부촌아파트인 아시아선수촌입니다.

재건축 예정으로 사업성 매우 훌륭합니다.

대지지분 98.833(제곱미터)로 30평에 육박하는 대지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동일평형 무상으로 받거나, 일반분양가에 따라 분상제가 폐지/완화된다면

최소 억단위의 환급도 기대가능한 정도로 보입니다.

다만 1년전 지구단위계획을 살펴보면 재건축시 비선호 세대인

임대 / 1~2인가구 / 노인가구 등이 많이 들어오는 계획이었는데, 입주민의 반대가

좀 심하고 그래서 이래저래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공공성을 상당히 중시여기기에 이번 임기 안에 재건축 추진이

원활히 될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로 인해 실거래 신고가 9/9일부터 없어서 3~4일간은 글을 

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