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화아파트는 이태원역 역세권 재건축 예정 아파트입니다.
용적률 196% 3종주거지역으로 무난한 사업성을 갖고 있습니다.
인근에 한남뉴타운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남3구역 30평형 재개발 현재 총 투자금이 23~24억정도 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가격대로 보입니다.
다만 청화아파트는 유의해야 할 점이 90m 고도제한이 있습니다.
고도제한이 있으면 건폐율에 한계가 있으니 세대수를 크게 늘리기 어렵겠죠?
이로 인해 일반분양 물량을 최소화한, 거의 1:1 재건축에 가까운 재건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분담금은 많아지고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고급화 재건축이 예상됩니다.
2.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마용성이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유명한 아파트입니다.
마포구 입지가 사실 용산구나 성동구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대단지 아파트로써 트랜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마래푸 위의 거래에서 21년도 11월 거래는 로얄동이 아니며,
22년 7월 거래는 애오개역 초역세권 나름? 로얄동 거래입니다.
(사실상 하락거래..?)
이번 203동 거래도 비슷한 맥락에서 약간 하락거래로 보면 무난합니다.
4단지와 2단지 사이에 상가가 많이 있는데, 실제 가보면 깔끔하고 좋습니다.
또 커뮤니티도 4단지쪽에 주로 있어서, 실제로 4단지가 가장 로얄동이라고 합니다.
또 지하철과 가장 가까운 2단지 역시 나름 선호되는 로얄동으로 보면 무난합니다.
3.
가양6단지 용적률 192% 재건축 예정 아파트입니다.
대지지분 39(제곱미터)으로 재건축시 74제곱정도에 분담금은 현재기준 2억정도는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84제곱을 선택한다면 2.5~3억정도는 내야할 것 같네요)
현재 인근 강서한강자이의 시세를 감안해볼 때 해당 아파트도 재건축시 현재시세 기준 74제곱 한강뷰라면
14~15억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비슷한 사업성을 가진 강남구나 송파구의 중소형 90년 초반연식 아파트와 비교하면 안전마진이 아주 큰 상황은
아닙니다만 강서구에서 새 아파트가 많지 않아 미래의 신축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가양주공아파트의 일부 단지는 재건축에 꽤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분담금이 커서 동의율이 아주 높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