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이 좀 심각합니다.

8/26 주목할만한 실거래는 올리지 않습니다.

(사유: 올릴만한 거래가 하나도 없음...)


1.

용적률 300%를 거의 가득 채운 20년차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응봉역이랑 가까우며, 왕십리역도 이용은 가능한 정도입니다. (도보 10분정도) 

칼럼에서 종종 살펴본 아파트이기도 합니다.

20% 하락거래입니다.



이 아파트는 주변이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어 아주 로얄동이다 할만한 동은 없으나,

대체로 초등학교와 가깝고 남서향 뷰가 뚫려있는 105동과 고층 뷰가 뚫려있는 114동이  

선호되는 동입니다.


이런저런 점들을 모두 감안해볼 때, 30평대는 20%하락까지는 아니라 보여지며

10~15% 내외 정도의 조정이 있는 것으로 보면 무난해 보입니다.

(또 위의 거래들에서 신기한 점은 2021년 10월, 2022년 3월이 동일한 동호수 거래로

매수자가 꼭지를 직감핵서인지 5개월만에 다시 매도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실거래를 조사하면서 계속 느끼는 것이지만, 

ㄱ. 로얄동 로얄층은 거래량의 측면(환금성)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

ㄴ. 거래가격은 하나하나 뜯어보면 아주 저렴한 거래는

집주인이 여러 가지 반드시 매도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경우 또는

로얄동 로얄층과 그렇지 않은 경우, 두 가지가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

두 가지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