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MC파크뷰자이 인근에 있는 DMC센트럴아이파크입니다.
공급면적 110B 타입 기준으로는 신고가지만 전체 32평형 기준으로는
2021년 10월 6일 14억 5천만원(110E 타입)에 거래된 이후 1년만에 1억원 하락한 거래입니다.
해당 아파트는 E타입이 대로변을 끼고 있어 좀더 선호되는 동입니다.
(반드시 대로변을 낀다고 더 선호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용면적 84E와 전용면적 84B 둘다 타워형입니다.
해당 거래를 이번 글에 포함시킨 이유는 신고가라고 써있지만 실제로는 아니라는 점,
그래도 이전 DMC파크뷰자이처럼 모든 단지가 30%씩 폭락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2.
이번엔 고덕아르테온 사례로 비교해보겠습니다.
고덕아르테온은 전형적인 특수 로얄동이 존재하는 단지입니다.
왼쪽 동그라미(별동)와 오른쪽 사각형이 같은 평형에서 가격 차이가 최소 10% 이상 차이납니다.
왼쪽 동그라미(별동)는 숲이 보이는 뷰가 나오고, 오른쪽은 그렇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별동이 호가가 훨씬 비싼데도 불구하고 거래는 별동이 더 활발하다는 것입니다)
이번 거래는 아무래도 별동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아실에서 자료를 공개하는데 이번 실거래는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았네요 ㅠㅠ)
고덕아르테온은 별동 최고가 19억8천, 일반동 최고가 18억인 단지로, 일반동이라는 가정하에
15~20%정도 하락한 거래입니다.
오늘은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1개월 전이랑 비교해보더라도 현재 신고가의 비중이 확연히 낮아진 상황입니다.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는 시그널이 나오기 전까지는 한동안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금리가 다시 하락 전환하더라도 반드시 반등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시장 가격의 움직임은 여러 요소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상승장때도 조정기간이 존재하고 하락장때도 잠시 반등하는 기간이 존재합니다.
또 상승장, 하락장이라는 사이클 역시 미래에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란 보장은 없습니다.
여러 변수가 있어 이에 맞추어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여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