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채널은 포만한과 비슷하고 부동산 채널은 막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회 초년생 내지 대학생들과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이미 활성화가 되어 있는 포만한, 오르비보다 입시 채널을 택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특히 포만한과는 네임드 분들이나 이용층이 대부분 겹치니까요. 다른 입시 커뮤니티와의 차별성을 확보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제누스에서 칼럼들이 '주기적'으로 '다양한' 글쓴이들로부터 나오는 것이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부분에서 차별성을 둘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부동산 채널의 경우에는 사실 처음에 들어가기가 꺼려지더라고요. 20대의 입장에서는 부동산이라는 것이 너무 먼 얘기인 것 같기도 했고 아직 시드머니도 없어서요. 입시 채널이나 포만한에서 유입된 분들은 주식이나 코인이 더 친숙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인장께서 궁극적으로 모든 투자는 부동산으로 귀결된다는 의미에서 채널 이름을 그렇게 정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름을 재테크 채널로 바꿔서 진입장벽을 낮추고 투자 초보자들의 유입을 유도하면서 다양한 투자 고인물 분들의 뉴들박 칼럼이 많아지면 활성화되지 않을까요? 

결국에는 대문에 있듯이 꿈을 이룬 사람들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로서 이룬 사람들의 글이 많아져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유입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