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쪽이라면 BoB 이런거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에 네이버 보안팀이랑 플젝하느라 본사 몇 번 가본적 있는데 분위기도 자유롭고 위에서 뭐 하라고 업무지시도 없어서 업무시간에 논문쓰시는 분들도 있고 각자 관심있는거 하시는거 보니까 재밌어보이더라구요. 암호는 저도 관심있어서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는데 동형암호쪽이 상당히 유망해보고 privacy preserving machine learning분야는 최근에 구글 이런데서도 관심갖기 시작한거 보면 향후에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쪽은 대학원이 좀 강제될 것 같긴 하지만요.. 뭐 한두개 예시이긴 한데 이쪽 분야는 어쨋든 흥미가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ㅎㅎ
제누스창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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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yme
취업하는 입장에서, 정보보안이 꼭 모의해킹하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에요! 관리직 보안에 있는 사람들은 보안정책관리나 인적자원보안, 영업기밀보안 이런게 중요한곳에서는 우리가 흔히 해킹이라고 아는 것들이 그닥 중요하지않아요! 그냥 fasoo drm이나 office keeper 이런거 잘 다루고.. ISMS 자격 받을 수 있게 설계해주거나 직접 운용하시고.. 이런게 더 중점적이게 보이더라구요!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얼마나 의사소통이 잘 되는가, 이런게 중요하죠! 모의해킹 잘 하는게 중요한 곳은 보안 전문 회사가 거의 전부라고 생각해욥! 어차피 그런거 잘하는 애들은 관리직 보안업에 크게 관심이 없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프로젝트를 관리해보고, 협업하고, 체계를 직접 구상해본 사람이 관리직엔 더 강점이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ㅎ
그래서 그냥 미래가 걱정이고, 너무 모의해커 하는 애들이 나보다 능력이 출중하고 똑똑하다고생각된다면 모의해커 관점에서 수업을 듣기보다는, 관리직 보안의 관점에서 한 번 눈길을 둬 보는게 어떨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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