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독서실 가서 12시까지

비문학 끄적거리다가 졸려져서 꾸벅꾸벅.. 

잠 깨면 벌써 1시간이 지나있음

영어 주간지 풀고 단어 조금 외우다 보면 벌써 점심시간임


밥먹고 1시 30분 전에 복귀

이제 수학 & 탐구 조질 시간임

기분 좋으면 수학

컨디션 별로면 물리 인강들음

아무 생각 없이 공부하다 보면 벌써 6시.. 

왜 이거밖에 못했지.. 자괴감에 빠진채로 밥먹으러 집으로 복귀


7시 다시 의자에 앉음

남은 과목 조지는 시간 + 영어 단어 복습 시간

아이러니한게 이 마지막 시간이 젤 집중이 잘된다

빡공하다보면 어느새 10시 30분 ..

그럼에도 오늘 한 것들 생각해보면 양이 너무 적은 거 같고.. 내 실력은 여전히 허수같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열심히 하기로 다짐하며 집에 간다. 


아니 근데 아침에 공부하는 습관 잡았는데도

뇌가 완전히 깨는데 3시간은 걸리는거같아요

순공시간은 8시간도 안되는 느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