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을 보면 각 AED와 각ADE를 찾아 삼각형 ADE가 이등변삼각형이라는것을 보여주는데요 이해는 가는데
이 각도를 갑자기 왜 찾아야만 하는지 당위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삼각형이 이등변일거라고 의심가는 상황도 아닌것같고 각을 구하는것도 좀 우회적으로 구해야하는데.. 왜 갑자기 각을 구한걸까요
2024.09.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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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안녕하세요. 이해원 수학연구소 도현입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현재로부터 약 5년 전에 시행된 시험이라, 최신 수능/모의평가 기출문항과는 출제 의도나 유형이 다소 달라서 4wrf님이 이 문항의 풀이를 보고 당위성을 느끼지 못하신 것일듯 합니다.
실제로 당시에는 모르는 각을 일단 모두 구해 보는 것이 보편화된 풀이였습니다.
현재는 삼각함수 활용 문항이라면 '코사인법칙', '사인법칙'을 활용하는 것이 주 목적인데, 질문주신 G13번 문항은 그런 것들을 전혀 물어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중학교 평면 기하 문항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즉, 현재 출제 기조에서 벗어난 문항이 맞습니다.
(해당 문항은 원래 미적분 단원에서 출제되었던 '삼각함수의 극한의 활용 (도형)'의 문항을 삼각함수의 극한에 대한 내용은 빼고, 기하적인 상황만을 살려서 변형한 문항입니다.)
그러니 그냥
'옛날에는 이런 의도로 문항을 출제하기도 했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내용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새로운 게시글로 추가 질문해 주세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현재로부터 약 5년 전에 시행된 시험이라, 최신 수능/모의평가 기출문항과는 출제 의도나 유형이 다소 달라서 4wrf님이 이 문항의 풀이를 보고 당위성을 느끼지 못하신 것일듯 합니다.
실제로 당시에는 모르는 각을 일단 모두 구해 보는 것이 보편화된 풀이였습니다.
현재는 삼각함수 활용 문항이라면 '코사인법칙', '사인법칙'을 활용하는 것이 주 목적인데, 질문주신 G13번 문항은 그런 것들을 전혀 물어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중학교 평면 기하 문항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즉, 현재 출제 기조에서 벗어난 문항이 맞습니다.
(해당 문항은 원래 미적분 단원에서 출제되었던 '삼각함수의 극한의 활용 (도형)'의 문항을 삼각함수의 극한에 대한 내용은 빼고, 기하적인 상황만을 살려서 변형한 문항입니다.)
그러니 그냥
'옛날에는 이런 의도로 문항을 출제하기도 했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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