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수 공통 중 133p

[자유]학습 Q&A

한완수 공통 중 133p

x=-2에서 미분계수의 존재성을 아직 알수 없다 하며 논리적 풀이로 증명해야 하는 이유가 잘 납득이 안됩니다.

fx는 y축 대칭이고 x=2에서의 미분계수는 존재가 확실하니 대칭을 이용해서 바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저렇게 계산을 다시 해주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2024.01.15 17:24

답글

안녕하세요? 이해원 수학 연구소 도현입니다.

1. 그림에 있는 함수 y=f(x)의 그래프는 대략적인 상황을 나타낸 것일 뿐, 완벽한 그래프가 아니라는 점
2. [미분가능 = 그래프가 부드러움]은 직관적인 이해일 뿐, 논리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

위 2가지 이유 때문에 수식으로 완벽하게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물론 수능 현장에서는 직관을 활용하여 대칭성으로 바로 푸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학습을 할 때에는 (직관적인 이해) -> (논리적인 풀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논술이나 구술 시험과 같이 풀이과정이 중요한 시험에서는 수식으로 완벽하게 보여야 감점을 안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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