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의 해설이 필연적 풀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처음에 제가 푼 풀이도 그렇고, 한완수의 해설 또한 제 기준에서 논리적 필연이 느껴지지 않아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문제의 ㄷ선지와 관련한 질문입니다.

제가 처음에 풀이했던 방식은 int’l [m~m+2]의 f(x)dx이므로, f(x)의 적분량을 두 칸을 기준으로 하나씩 우측으로 옮겨가면서 풀었습니다. 한완수 풀이에는 처음부터 m+2 적분값과 처음부터 m까지의 적분값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나오구요.

그런데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만약에 g(x) 그래프가 아주 미세하게 바뀌면, 새로운 문제는 과연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 ‘감으로 찍는 듯한’ 풀이 방법이 아닌가 하는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g(1), g(3), g(4), g(6), g(7)의 함숫값을 모두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그래프를 눈대중으로 보면서 푸는 방법 말고, 식으로 논리적으로 필연적인 근거를 갖고 푸는 방법은 없는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보라색 형광펜을 친 부분은 풀면서 유독 헷갈린 지점입니다.